Lacvert Live Natural Re-blossom White Cream 50ml Review

Lacvert Live Natural Re-blossom White Cream 50ml Review

Lacvert Live Natural Re-blossom White Cream 50ml

박스 외장. 디자인 나름 깔끔하다. 다른 분들 후기보면 

대개 아이크림 리뷰가 많던데 난 그냥 크림이다.

포장재 디자인의 느낌으로 보아 따뜻하면서도 꽃향기 날리는 

느낌을 좀 더 풍부하게 나타내고자 곡선에 중점을 둔 듯.

This is how the product looks like. The design is quite neat. 
I've seen many other people writing reviews about eye creams. But I am simply writing a review on a cream. It looks like they've focused on their curves to express a warm feeling of the fragrance of flowers. 

뭐 요건 그냥 읽어보시라고.

사실 요즘 천연화장품이 뜨면서 '자연','생명' 과 

연관되는 화장품이 굉장히 많이 출시되고 있다.

화장품의 거의 대부분의 성분에는 "천연"이라는 단어가 결코 빠지지 않는 것 같다.

그만큼 사람들이 피부에 좀 덜 자극적인 화장품을 찾기 시작했다는 뜻이고, 

회사에서도 시대에 발 맞춰가고 있다는 거 아닐까?

라끄베르 = 푸른 호수 라는 단어의 뜻 처럼 생명력이 가득한 

피부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하니 어디 그 속내를 살펴보자.

This is the description that's written on the back. 
In fact, a lot of companies are releasing cosmetics that are related to the 'nature' and 'life' because natural cosmetics are very popular these days. 
I think the products that are being released these days are always using the word 'nature'. 
I guess this is another way of saying that people have begun to look for cosmetics that are less irritating to the skin. The definition of Lacvert is 'green lake' and this product is known to create a skin that's full of vitality. Let's see if that's really true. 

일단 용기 디자인. 뭐 깔끔하다. 역시 내가 우려했던대로 

라끄베르는 고품격을 우선시 하는 것 같다.

왠지 좀 귀해보이는 디자인 아닌가? 블링블링한 ~

사람들이 용기 디자인을 보고 화장품을 고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그 화장품을 사용하는 연령대의 이미지에 맞는

용기디자인도 충분히 필요하다고 본다.. 

10대가 사용하는 화장품을 30대들이 좋아하는 용기에 담으면 

좋아할 사람 있겠나 -_-

누가 와서 화장대만 봐도 노티난다 그럴 게 뻔~ 한대 -_- 

그냥 내가 보기에 그렇다고요..... 그래도 아주 노티나는건 아니다. 

사실 20대 후반 쯤되면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자기 자리에 대한 

인식이 생기기 때문에 너무 어린애틱한것도 좀 그러니까..

이 정도면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되는 듯 ! (나 인심 후한 여자야) 

The design is quite neat. I personally think Lacvert care a lot about their luxurious look. 
Doesn't it look quite luxurious? Not all people decide their cosmetics by looking at the design of the product, but I personally think the companies should focus on their design to the people who are using them. If they use the container that's designed for those people who are in their thirties, it's evident that teenagers won't like to buy that product. Well.. but this product doesn't look extremely old or anything. I would give 8 points out of 10 for the design. 

뚜껑을 열면 요로케.......

여기서 크림 제품의 아쉬운 점 하나.

요로케 떠서 사용해야 하는 크림 제품의 경우 필수적으로 스푼이 좀 딸려있었음 한다.

사실 손가락으로 톡 찍어 사용해도 되지만 

그럴 경우 손가락의 온도로 인해 미세하게나마 화장품 성분이 변할 수도 있고

한 두번 쓰는 것도 아니고 계속 쓸건데 

그러다보면 화장품 전체적으로 성분이 별 할 가능성이 

미미하게 나마 있다는 사실.

게다가 여자들 중에는 손톱을 기르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는 사람들은 알다시피 크림 손톱 사이에 끼이는 것 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다 -_-

그렇다고 기존에 있는 크림 스푼이 잘 있어주기만 하면 몰라. 

쓰다보면 꼭 없어진다. 그러나 새로 구입하게되는 

크림에는 꼭 스푼이 있는 것이 좋다.

뭐 따로 사자니 그렇고 그렇다고 화장품 가게에서 좀 달라 

그래도 자기들도 따로 나오는 게 없다고만 하니......-_-

This is how the product looks like when you open the lid. 
What's a little disappointing about this product is that 
it would have been better if they had a spoon with it because you have to scoop out when you are using the product. Of course, you can use your fingers, but it can contaminate the ingredients in the product. Also, some people like to have the fingernails long and it's really annoying when the cream gets stuck in your nails. I always tend to lose the cream spoon. So I personally like products that have spoons in them. And I don't want to buy the spoon separately because they always say that they don't have them. 

자... 이제 본격 크림 타임.

색상은 부드럽고 밝은 아이보리 톤으로 누리끼리한 

아이보리가 아닌 좀 더 밝은 색상.... 

조금 노란 끼가 도는 미색이라고 하는게 나으려나?

중간 따콩을 열자마자 풍겨져 나오는 꽃향기... 아.. 아 이름이 블라섬이었지...

진짜 화장품 이름이 왜 그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꽃행기가 확실했다.

머리가 아플 정도의 코를 찌르는 듯한 꽃향기가 아니라 

푸근한 봄날 바람을 따라 슬그머니 들어오는 따뜻한 꽃향기라고 할까?

따뜻한 봄 날 화원에 들어가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촉촉하며 따뜻한 화원 안에 가득찬 꽃향기를..

라끄베르 리블라섬 크림의 향기가 딱 그런 것이었다... 촉촉하고.. 따뜻한... 꽃향기..

Let's take a close look at the product. 
The color is ivory and it's sort of yellow. 
It's actually brighter than ivory. 
I was able to smell the fragrance of flowers when I first opened the lid. 
I was able to understand why they've named their product this way. 
The smell wasn't that strong or anything. I guess I can say that the smell was quite warm. 

그냥 눈으로만 봐서 알 수 있나. 

 급한대로 손가락으로 톡 찍어 손등에 발라보았다. 

이 정도의 점성이면 지성 피부인 내 피부에도 착 붙을 것 같다.

사실 내 피부 타입은 중건성-중지성 사이. 쉽게 말해 그냥 복합성 피부다 -_-;

겨울에는 복합성 화장품을 봄, 가을에는 

건성용 화장품을 쓰는 탓에 피부가 제 멋대로라 ㅜㅜ

그래서인지 가끔 어떤 화장품들은 스킨, 로션만 발라도 번들번들...

 이런 건 바로 안 쓰고 처박아둔다.

나중에 겨울에 쓰면 되닛까........하며;;

근데 리블라섬 크림은 크림치고는 굉장히 점성이 좋았다. 

내가 느끼기에 끈적거리지 않으면서도 피부를 감싸는 느낌이라고 할까?

'크림'하면 떠오르는 불쾌한 끈적거림을 날려주는 크림이었다. 

물론 아주아주 건성이신 분들에게는 이 정도로는 불만이실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복합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이 정도 점성이라면 크림 사용을 적극 검토해 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I applied some on the back of my hand. 
This sort of viscosity should stick very well on my skin as well. 
I have a combination skin and my skin is quite messed up because I use the cosmetics for the combination skin during during spring and autumn. So my skin becomes extremely glossy when I use some sort of skins and lotions. I just don't use those products and leave it aside. 
However, Re:Blossom Cream had a pretty good viscosity as a cream. 
It wasn't sticky and it sort of got rid of the uneasy stickiness from the skin. 
Of course, those people who have an extremely dry skin wouldn't be satisfied with this product, but I should be pretty good for those people who have a combination skin. 

앗..-_-;; 왕손이.....;; 죄송;; 지가 손이 좀 큽니다요 ㅜㅜ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보이는가? 

왼쪽은 손을 씻은 후 스킨만 바른 상태고, 오른쪽은 스킨 후 크림을 바른 상태다.

보통 크림까지 바르고 나면 번들번들 윤기번쩍인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의 유분기도 있고, 그리 번들거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크림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I've got such a big hand. 
Can you se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ight and the left?
The left is when I've only applied the skin after washing my hands and the right is when I've applied the cream after applying the skin. The skin usually becomes quite glossy after applying the cream, but it wasn't very glossy after all and it also seemed to have enough moisture. 

이후 라끄베르 리블라섬 크림은 

"마침 크림 살 때가 다 되었는데 잘 되었습니다"를 연발하며 

같은 복합성 피부를 지닌 동생님이 접수하셨고

이마 부분의 뾰루지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은 채 무난히 사용 중이다. 

(동생은 이마만 지성이고 나머지는 나와 같은 약건성이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크림의 흡수 정도. 

피부 겉 표면에 남아 번들거리지 않고 몇 번만 두들겨 줬을 뿐인데 

쏘옥 흡수되는 것이 꽤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공짜로 받은 것임에도 굉장히 생색내듯 크림을 선사했던 것이 최큼 뿌듯...-_-;;

이로써 첫 화장품 리뷰 끝 !!!!!

My sister who also has a combination skin stole my Lacvert Re:Blossom Cream because she ran out of cream and she's using the product quite well. 
(My sister has an oily skin on her forehead and the rest of her skin is dry)
What I like the most about this product is the rate of absorption. 
It doesn't make your skin glossy and it got absorbed into the skin very well when tapped it for several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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